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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하기 쉽고, 듣기 좋은 말.

관리자

2010.04.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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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지냈는가?"

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
하루종일 분주했던
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
달아주는 말입니다.

"고맙소"

가만히 어깨 감싸며
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
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
말갛게 씻어주는
샘물과 같은 말입니다.

"수고했어"

엉덩이 툭툭치며 격려해주는
당신의 위로 한마디는
그냥 좋아서 혼자
걸레질 하고난 신나는 말입니다.

"최고야"

눈 찔끔감고 내민 주먹으로
말하는 그말 한마디는
세상을 다 얻은듯한
가슴뿌듯한 말입니다.

"사랑해"

내 귓가에 속삭여주는
달콤한 사랑의 말한마디는
고장난 내 수도꼭지에서
또 눈물을 새게 만드는
감미로운 음악과도 같은 말입니다.

-좋은글 중에서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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